태권도재단, 레바논에 태권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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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사진)이 지난달 폭발 사고로 큰 피해를 본 레바논의 태권도인을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복, 보호대, 띠 등 용품 1000여 점을 지원한다 14일 밝혔다. 지난달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폭발 참사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10여 개 현지 태권도장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도복과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