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 전세버스조합 "개천절·한글날 예고 광화문 집회 관련 운행 거부"

부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다음달 3일 개천절, 10일 한글날에 예고된 '광화문 집회' 관련 전세버스 운행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부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소속 업체가 관련 집회가 열리는 이틀 모두 운송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47개 업체로 구성된 부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는 전세버스 2000여대가 소속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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