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달 15일부터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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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횡성한우는 2004년부터 소비자 평가 전 분야에서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이 후 단 한 번도 정상 자리를 내주지 않은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한우다.
지역특산물/한우 부문
1995년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에 첫발을 디딘 후 전국 최초로 한우명품 담당부서를 만들어 선도적으로 냉장 숙성 기술을 도입했다. 전국 농ㆍ축협 중 최초로 한우프라자를 개장했으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했다. 지금은 개량과 친환경축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서 농가 40곳이 신규 지정됐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을 길러내는 정책으로 축사의 청결 상태와 가축분뇨 관리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횡성군에선 올해까지 74개 농가가 지정되었고 2023년까지 2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축산물안전관리 기준인 해썹(HACCP) 인증 농가 역시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에서 현재 199곳으로 가장 많다.
전국 최고의 한우 먹거리 축제인 ‘2020 횡성한우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ㆍ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개최된다.
‘우(牛)라차차 횡성한우, 으라차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횡성한우축제 전용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공식 개설해 풍성한 사은품과 함께 온라인 개·폐회식과 전문셰프 초청 한우요리 소개와 토크쇼, 한우레시피 콘테스트, 횡성한우축제 6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횡성한우와 농특산물 온라인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5일동안 진행되던 축제와 달리 16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