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차 추경 통과, 이번 주 어려우면 주말 예결위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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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주말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 고통 앞에 우리 국회가 밤낮을 가리고 주말을 따질 시간이 없다"며 "할 수만 있다면 이번 주 안에 추경을 꼭 처리해달라"고 말했다.그는 "그게 어렵다면 주말에라도 예결특위를 열어서 최대한 빨리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추경) 쟁점이 그렇게 특별히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며 "(여야) 접점이 있다 생각하고 그렇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0월 개천절 집회와 한글날 집회를 준비 중인 보수 성향 단체들에는 "몹시 위험하다는 말씀을 어르신들께 드리고 싶다"며 "그 무엇도 생명보다 더 중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성경 말씀에도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돼 있는데, 그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 고통 앞에 우리 국회가 밤낮을 가리고 주말을 따질 시간이 없다"며 "할 수만 있다면 이번 주 안에 추경을 꼭 처리해달라"고 말했다.그는 "그게 어렵다면 주말에라도 예결특위를 열어서 최대한 빨리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추경) 쟁점이 그렇게 특별히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며 "(여야) 접점이 있다 생각하고 그렇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0월 개천절 집회와 한글날 집회를 준비 중인 보수 성향 단체들에는 "몹시 위험하다는 말씀을 어르신들께 드리고 싶다"며 "그 무엇도 생명보다 더 중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성경 말씀에도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돼 있는데, 그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