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간이 지치는 추석…소중한 분들 간 건강 챙기세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름진 음식과 술을 먹다 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쉽다. 현대인들은 평소에도 식사 습관이 불규칙하고 고지방 음식을 섭취해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음식물과 알코올을 대사하는 간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다.

간은 질환이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눈치채기 어렵다. 통각 신경이 적어 절반 이상 훼손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침묵의 장기’이기 때문이다. 평소 과음을 즐긴다면 알코올성 지방간을, 음주를 즐기지 않아도 식사 습관이 불규칙하고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염려해야 한다. 지방간을 관리하지 않으면 지방간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간경화나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병이다.꾸준히 운동하기 어렵거나 업무 특성상 술자리가 많은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간 기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성분은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다. 웅담의 핵심 성분이자 독성이 없는 담즙산으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손상된 간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UDCA 비율은 3% 정도인데 외부로부터 이를 꾸준히 섭취해 그 비율을 높여주면 도움이 된다.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UDCA를 함유한 대표 제품이다. 올해로 제품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UDCA 성분 외에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과 B2를 함유하고 있다. 만성 간질환자의 간 기능 개선과 간 기능 저하로 인한 권태, 피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루사는 임상 시험을 통해 간 기능 장애 환자의 피로개선, 간 효소 수치(ALT) 감소에 대한 효능을 입증했다. 국제임상학술지 ‘IJCP’ 2016년 4월호에 실린 ‘대웅 우루사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관련 논문에 따르면 우루사를 8주간 복용한 간 기능 장애 환자 중 80%가 피로가 개선됐고 간 효소 수치(ALT)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UDCA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밀크시슬을 함께 복용하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간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독성물질로부터 간장을 보호해 독성간질환, 만성간염, 간경변 등 간질환의 보조치료에도 사용된다.

‘우루사 360캡슐 스페셜 세트’는 총 360캡슐과 휴대용 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간 건강을 챙겨야 하는 부모님, 불규칙한 식습관에 업무 스트레스로 간 건강에 취약한 직장인 등 가족 모두에게 적합하다. ‘리버골드’는 밀크시슬이 들어갔으며 간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루에 한 번만 먹으면 돼 복용하기 편하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일반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제조됐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