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수시 정원 내 2553명, 정원 외 180명…미래형 TOP 인재 육성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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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백석대(총장 장종현)는 혁신적 지성·글로컬 소통·실천적 섬김의 미래형 TOP인재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은 백석인성개발원의 대인관계역량 향상프로그램, 섬김 리더십향상 훈련 및 실천 프로그램, 교육나눔 봉사,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높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융합학부도 개설했다. 혁신융합학부는 학생 스스로 디자인한 문제기반(PBL)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기 위해 컬처테크융합전공, 글로벌마이스(MICE)융합전공, 가상증강현실(AR·VR)융합전공,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등 4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현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기업 미러형 실습실 구축, 자기주도적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교수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전체 재학생 중 30% 정도의 학생들이 복수전공 및 다중전공을 신청하는 등 복수전공제도가 체계화돼 있다. 졸업할 때 두 개 이상의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기독교학부, 어문학부, 사회복지학부, 관광학부, 디자인영상학부 등 일반 전공에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매년 사범학부가 아닌 일반 전공 졸업생들이 중등학교와 유치원 등의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곽노윤 입학관리처장은 “취업률이 높은 보건계열 학부 운영과 내년 신설되는 스마트IT공학부 등 보건 및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입학과 동시에 학교생활 적응과 취업을 위한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졸업 후에도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스마트IT공학부 신설, 융합전공 운영
백석대는 스마트IT공학부를 신설하고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학부에는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정보통신기술(IoT)전공, AR·VR전공이 있다. 백석대는 신입생 예비대학, 평생담임교수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백석멘토링), 우수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러닝 클래스(Leading Class) 등을 통해 ‘된 사람’의 인성교육과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이 대학은 학교 역량을 인정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 케이무브(K-MOVE)스쿨·청해진 대학 사업,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인증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지능형 블록체인 응용 협약과정이 추가로 선정돼 지능형응용 소프트웨어(SW), 5세대(5G) 기반 디지털 팜, 지능형 블록체인 응용 등 5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지역 사회의 현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기업 미러형 실습실 구축, 자기주도적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교수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시 전체 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
백석대는 2021학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553명, 정원 외 180명을 선발한다. 교과전형은 일반전형,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지역인재1전형으로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백석인재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국어·수학·영어·사회(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을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전형, 지역인재2전형)은 전년보다 모집인원을 크게 늘려 329명을 뽑는다. 모든 전형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없앴다.정원 내에서는 일반전형 1077명,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133명, 지역인재1전형 210명, 백석인재전형 772명, 창의인재전형 284명, 지역인재2전형 45명, 체육특기자 18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180명)으로는 특성화고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서해5도민 특별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창의인재전형은 면접 평가를 폐지해 100% 서류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로 선발한다. 수험생에게 합격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했다.백석대는 전체 재학생 중 30% 정도의 학생들이 복수전공 및 다중전공을 신청하는 등 복수전공제도가 체계화돼 있다. 졸업할 때 두 개 이상의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기독교학부, 어문학부, 사회복지학부, 관광학부, 디자인영상학부 등 일반 전공에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매년 사범학부가 아닌 일반 전공 졸업생들이 중등학교와 유치원 등의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곽노윤 입학관리처장은 “취업률이 높은 보건계열 학부 운영과 내년 신설되는 스마트IT공학부 등 보건 및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입학과 동시에 학교생활 적응과 취업을 위한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졸업 후에도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