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릉국제영화제 어떡하나…"개막식 일단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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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강원 강릉국제영화제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가지 않는 한 강릉영화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하는 게 취지에 맞다"며 영화제 개최에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강릉국제영화제는 최근 개막식 연출, 운영 대행 용역 입찰 취소 공고를 냈다.
강릉국제영화제 측은 입찰 용역을 취소한 이유로 개막식 취소를 들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영화제 폐막식은 애초부터 열지 않기로 했었다. 이처럼 개막식이 취소되면서 오는 11월 5∼14일 예정된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예정대로 개최될지가 관심거리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이르면 내주에 이사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단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더는 시간을 끌 수 없는 만큼 조만간 이사회 총회에서 결정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강릉국제영화제 측은 입찰 용역을 취소한 이유로 개막식 취소를 들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영화제 폐막식은 애초부터 열지 않기로 했었다. 이처럼 개막식이 취소되면서 오는 11월 5∼14일 예정된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예정대로 개최될지가 관심거리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이르면 내주에 이사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단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더는 시간을 끌 수 없는 만큼 조만간 이사회 총회에서 결정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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