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기주, KBS 주말극 주연 소감 "사명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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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진기주·이장우 남녀 주연 발탁배우 진기주가 '오! 삼광빌라!'의 주인공으로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진기주, 데뷔 후 첫 황금시간대 주연에 "사명감 생겨"
16일 오후 KBS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윤경아 극본, 홍석구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홍석구 PD와 극의 배우인 이장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 인교진, 한보름이 참석했다.진기주는 "어느 때보다도 주변의 많은 축하를 받았고 기대한다는 인사를 많이 받았다. 그만큼 KBS 주말드라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전 연령대가 보는 드라마라 그런 축하 인사들을 받은 것 같다. 그렇다 보니 더 큰 사명감이 생겨서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이장우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섬세한 건축가 우재희 역을 맡았고, 진기주는 가족의 안위와 생계를 책임지는 실질적인 가장인 이빛채운 역을 맡아 당찬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부탁해요 엄마'를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을 연출한 홍석구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