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게임 'V4' 9월 24일 일본 정식 출시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V4’를 오는 24일 일본에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넥슨은 8월부터 사전 예약과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잇따라 열고 본격적인 일본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출시 직후 사전예약 누적 참가자 수(5·10·30·50만 명)에 따라 10만 골드, 탈 것 ‘브이퐁’, 각인석(300개), 무기 강화 주문서(20개)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V4’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말 국내에 선보인 ‘V4’는 다섯 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치르는 일명 ‘인터 서버’부터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게이머를 공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