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시, 상습정체 분당∼오포 지하철 건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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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
경기 성남시는 이웃 지자체인 광주시와 함께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역은 ㈜유신이 맡아 내년 7월까지 진행하며, 4억원의 용역비는 두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역에서는 성남분당 판교나들목∼광주오포 능평교차로 10.7㎞ 구간 지하철 도입과 관련한 비용편익분석(B/C) 등 타당성을 조사한다.
또 도로 신설, 버스 등 대중교통 개선, 신호·차로 조정 등의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용역 대상 구간인 10.7㎞ 중 성남 구간 5.9㎞는 서현로, 광주 구간 4.8㎞는 태재로로 불린다.
이 구간은 하루 평균 7만4천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평균 시속이 21㎞에 불과할 정도로 상습정체를 빚고 있다. 성남시와 광주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하철 도입을 위한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인허가 등의 협조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 앞서 두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23일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 용역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는 이웃 지자체인 광주시와 함께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역은 ㈜유신이 맡아 내년 7월까지 진행하며, 4억원의 용역비는 두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역에서는 성남분당 판교나들목∼광주오포 능평교차로 10.7㎞ 구간 지하철 도입과 관련한 비용편익분석(B/C) 등 타당성을 조사한다.
또 도로 신설, 버스 등 대중교통 개선, 신호·차로 조정 등의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용역 대상 구간인 10.7㎞ 중 성남 구간 5.9㎞는 서현로, 광주 구간 4.8㎞는 태재로로 불린다.
이 구간은 하루 평균 7만4천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평균 시속이 21㎞에 불과할 정도로 상습정체를 빚고 있다. 성남시와 광주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하철 도입을 위한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인허가 등의 협조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 앞서 두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23일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 용역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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