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반려견과 화보 촬영→수익 기부…훈훈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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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반려견 '몬드', '카오'와 화보 촬영배우 이태성이 반려동물과 화보 촬영 후, 수익금을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첫 반려견 동반 촬영, 기부로 훈훈하게
이태성 "몬드와 카오, 내 인생 힘든 고비 넘기게 해줘"
이태성은 반려동물 매거진 '라이프앤도그' 가을호 표지를 장식했다. '로맨틱 시티 트립'을 테마로 한 이번 화보에서 이태성은 반려견 '몬드', '카오'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가을 남자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첫 반려견 동반 화보 촬영임에도 전문 펫 모델 못지않은 깜찍한 모습을 뽐낸 두 반려견이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평소 동물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이태성은 현재 반려견 몬드와 카오의 전용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1톤과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등 이번 화보 촬영 수익을 비글구조네트워크 측에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화보 인터뷰에서 이태성은 “제 인생의 힘든 고비를 넘기게 해준 몬드와 카오가 최근 팬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강아지가 받은 사랑을 다른 강아지에게도 나눠주고자 좋은 일을 많이 계획하고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태성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중이며 반려견 몬드, 카오와 진정한 교감이 담긴 특별한 가을 화보는 '라이프앤도그' 20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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