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실력에 맞는 맞춤레슨…전국 매장 어디서나 이용

'GDR아카데미'
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백투백 우승을 거두며 신성으로 떠오른 김한별(24)은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에서 4년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2년차인 김한별은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비장의 무기는 쇼트게임. 정규타수 안에 공을 그린 위에 못 올렸을 때 파 이하 스코어를 적어내는 리커버리율은 지난해 53%(60위)에서 이번 시즌 67%(8위)까지 올랐다. 비장의 무기는 GDR 시뮬레이터. 김한별은 “시뮬레이터에서 축적한 정보를 갖고 필드에서 연습했더니 실력이 빠르게 늘었다”고 했다.

‘GDR아카데미’는 골프존이 운영하는 국내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이다. GDR아카데미에 가입한 회원은 전국 매장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및 골프연습장 운영으로 축적된 레슨노하우를 기반으로 체계화된 커리큘럼과 모듈화된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별 실력 수준에 맞는 맞춤레슨을 제공한다.골퍼들은 전국 87개 GDR아카데미 매장에서 직영점만의 동일한 서비스와 시스템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타석 및 프로그램 사용은 전자동화돼 있으며, 업계 내 유일하게 GDR 모바일 앱을 활용한 타석과 레슨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더불어 앱을 쓰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윙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나의 스윙 모션(나스모)’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연습 영상을 분석해 샷 정보, 셋업 구질 등 8가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습 현황 및 월간리포트도 정리해준다.

GDR의 연습모드는 크게 ‘드라이빙센터’, ‘필드연습’, ‘챌린지’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드라이빙센터’는 클럽 연습을 통해 비거리, 방향성 등 다양한 분석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본 연습모드다. ‘필드연습’은 실제 코스의 연습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연습 모드다. 6개의 골프 코스가 정기적으로 교체돼 다양한 코스에서 실전 경험이 가능하고, 샷별로 반복 연습을 통해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챌린지’는 모드별 주어진 미션을 5회 연습으로 성공시켜 점수를 획득하면 미션을 통과하게 되며, 레벨도 상승하는 연습 모드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GDR아카데미는 골프의 기본기를 익히며 본인에게 맞는 스윙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 코치진의 맞춤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보다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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