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미·중 갈등의 연장선 #틱톡 왜 나만 갖고 그래

#알잘딱깔센 ♪ 이어폰을 귀에 꽂으세요 !.!

[뉴스래빗 알잘딱깔센]
세계 주요 이슈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전해드립니다.

뉴스래빗 알잘딱깔센

'알잘딱깔센' 뉴스래빗에서 세계 주요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이용주 크리에이터와 함께 진행하는 알잘딱깔센은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다는 신조어처럼 '알잘딱깔센', 이슈 속 꼭 알아야 할 키워드를 뽑아 쉽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알잘딱깔센'은 뉴스래빗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PLAY▽▽ 알잘딱깔센



*진행 : 이용주 크리에이터

*연출 : 신용현 기자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의 연장선 #틱톡]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제재한데 이어 중국 동영상 플랫폼 업체까지 압박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까지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체를 자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는다면 미국 내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예고했죠. 틱톡 앱을 사용하는 미국인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간 기술 패권 다툼이 배경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죠.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과 오라클(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의 제휴안을 승인했습니다. 틱톡의 미국 사업 등을 총괄하는 '틱톡글로벌'회사를 텍사스 주에 설립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죠. 트럼프 대통령은 2만5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겼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정부의 제휴 승인이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지배력을 계속해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과 오라클의 최종 협상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완전한 지배력을 갖지 못함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그 합의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휴 승인은 했지만 자국 기업의 지배력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죠.

지금까지 뉴스래빗 이용주 크리에이터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래빗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채널 뉴스래빗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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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이용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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