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에 2% '하락'…LG화학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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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40선까지 밀려나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대 하락하고 있다.
LG화학은 테슬라 호재에 '강세'
22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31포인트(2.02%) 내린 2341.0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554억원, 176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3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359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LG화학과 삼성SDI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55% 급락하고 있으며 NAVER 현대차 셀트리온 카카오 모두 2%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도 1.69% 빠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LG화학의 배터리 구매를 늘린다는 소식에 LG화학은 2.55%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58포인트(2.60%) 하락한 844.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90억원, 36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9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씨젠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중이다. 에이치엘비는 7.15% 급락하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제넥신 에코프로비엠 모두 3%대 하락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5.38%나 빠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60원 오른 11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