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도른자 마케팅', MZ세대 #펀슈머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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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가 뭐야?

펀슈머(funsumer)는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이 주는 재미 요소에 따라 구매에 나서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재미를 뜻하는 'fun'과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이 더해진 단어입니다.

펀슈머는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중심으로 나타난 소비 패턴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가성비에서 성능 대신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 소비가 이어지면서 이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어떤게 있어?

고객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만우절 한정판으로 출시할 법한 제품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한정판으로 출시되기도 하고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정식 출시되기도 하죠.

2004년 부정선거 논란이 있었던 파맛 첵스, 초코맛 시리얼로 유명한 첵스가 파맛 제품으로 출시했죠. 인플루언서들은 개봉기부터 다양한 조합으로 먹는 영상을 올려 공유하기도 했습니다.전혀 다른 분야와 협업을 통해 출시된 제품도 나왔습니다. 밀가루 회사와 컬래버레이션 한 의류 제품, 소주회사의 상품을 따 만든 가방 등도 인기를 끌었죠.
#왜 그런 거야?

기업들은 이색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선겁니다. 최근엔 기발한 상상력을 활용한 기업 마케팅을 두고 '도른자 마케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이런 제품을 내놓을 수 없다는 겁니다. 흥행을 불러온 마케팅 기획자에게는 최고의 표현이 될 수 있죠.앞으로 어떤 기발한 제품이 나올지 기대하는 재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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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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