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극장가, BTS·김호중 팬덤 영화가 예매율 선두
입력
수정
방탄소년단의 네번째 다큐 24일 35.8%로 1위방탄소년단과 김호중 등 가수들의 팬덤 영화가 예매율 선두에 나서면서 추석을 앞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호중의 팬미팅 다큐 23.4%로 2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개봉하는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 더 무비’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35.8%로 1위를 기록했다.예매 관객 수도 4만 7141명이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차트 1위에 올라 국내외 관심이 더 커진 만큼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고 업계에서는 내다본다.
예매율 2위는 최근 입대한 트롯 가수 김호중의 첫 팬미팅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로 23.4%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3만771명이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