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스마트 A3흑백복합기 N620 출시

"1분에 70매, 저소음으로"
신도리코가 다양한 작업을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A3 흑백 복합기 'N620 시리즈'를 출시했다.

N620는 신규 토너에 캐리어를 혼합해 자동 정화하는 AR 방식과 사용된 토너를 크기에 따라 분류해 입자를 분류하는 리사이클(Recycle) 방식의 장점을 채택한 SRR 방식이 적용됐다. 인쇄 품질을 개선하였고, 기기관리도 더 편리해졌다는 것이 신도리코측의 설명이다. 1분간 70매를 출력할 수 있고 소음을 크게 줄인 70 ipm의 자동 급지 장치(ADF)를 장착했다. 스캔 및 복사 시 다량의 문서를 조용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2개의 배지대를 장착하여 인쇄, 복사, 팩스 등 기능에 따라 출력되는 문서를 구분할 수 있다.

N620은 전 기종의 스마트폰, 태블릿의 모바일 프린트도 지원한다. 애플 기기는 에어프린트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기기는 신도 프린트앱(sPrint)을 다운받아 사진이나 문서를 인쇄할 수 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솔루션 컨설팅 및 맞춤형 서비스로 스마트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인쇄 품질의 향상 및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한 최적화된 기능의 N620 시리즈로 2020년 하반기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