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정부추진 ‘한국형 뉴딜 핵심인력’ 양성 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수주
3년간 빅데이터·AI·IoT·클라우드 인재 양성
멀티캠퍼스가 한국형 뉴딜사업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첨단 정보기술(IT) 인력을 양성한다.

멀티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주관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국가발전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뉴딜을 뒷받침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과 실직, 경력단절 등을 겪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 높은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멀티캠퍼스는 최신 IT 교육과 운영 경험을 인정받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내년부터 3년간 빅데이터·AI·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관련 프로젝트 형태 집합교육 4개 과정, 언택트(비대면) 교육 1개 과정 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집합 과정은 △프로젝트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형 AI서비스 개발 △프로젝트형 IoT서비스 개발 △프로젝트형 클라우드(MSA) 서비스 개발이다. 비대면 과정은 온·오프 연계 AI 활용 지능형 서비스 개발 로 지난 3월 출시한 비대면 러닝 서비스'클래스 나우'를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클래스 나우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10건 이상의 교육과정을 내놓았으며 다양한 기업이 사용해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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