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7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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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25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4개 지역에서 7212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13만60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595명보다 600명이상 증가한 규모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23일 7426명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수도 모스크바의 신규 확진자도 빠르게 늘어났다.
이날 모스크바에서는 하루 동안 15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8만 1968명이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블로그에 오는 28일부터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 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하는 글을 게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25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4개 지역에서 7212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13만60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595명보다 600명이상 증가한 규모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23일 7426명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수도 모스크바의 신규 확진자도 빠르게 늘어났다.
이날 모스크바에서는 하루 동안 15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8만 1968명이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블로그에 오는 28일부터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 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하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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