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 북유럽 감성 주방용품 선보여 1인가구 공략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주방용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네오플램은 주방용품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네오플램은 1990년 설립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글로벌 주방용품 전문기업이다. 차별화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방업계에 컬러 열풍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불화화합물이 없는 친환경 세라믹 코팅 냄비, 프라이팬 제품을 통해 세계 쿡웨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에서 온 쿡웨어 피카(FIKA) 라인을 시장에 내놨다. 피카라인은 1인가구 및 소규모 가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 사이즈 위주로 구성돼 있다. 신혼부부와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오플램 제품은 현재 미국과 유럽·아시아 등 7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국내 쿡웨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및 ‘iF 디자인 어워드’, 정부 공식 인증 ‘세계일류상품’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네오플램은 창립 이후 ‘소비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 가족과 아이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단순히 요리하는 도구가 아닌 주방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품,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