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이산화탄소 줄이는 그린시멘트…친환경 경영 실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한일시멘트는 국내 시멘트업계를 선도하는 시멘트 제조업체다. 50년 노하우가 담긴 포틀랜드 시멘트를 비롯해 고품질의 적기 공급시스템을 갖춘 레미콘, 용도별로 전문화된 마감자재 레미탈까지 건설 공정에 필요한 주요 건자재를 전국에 있는 유통기지를 통해 공급한다. 친환경 경영을 일찌감치 최우선 경영목표로 설정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2004년 업계 최초로 ISO9001을 전 사업장이 취득해 전사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 생산, 자원 재활용,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등을 통해 환경경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1년 시멘트업계 최초이자 제조업에서는 이례적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3회 연속 재선정됐다. 2015년에는 단양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틀랜드시멘트가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으로 인증받았다.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석회석의 사용량을 줄이고 소성온도를 낮춰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석회석 저감형 저탄소 그린시멘트 실증화에도 성공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2011년 행복을 함께 만들고 나누자는 의미로 봉사단 WITH를 창단해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연탄 나르기, 헌혈행사, 나무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또 단양공장 기계설비 관련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황소봉사회를 조직해 지역주민들의 농기계와 수도 및 보일러 배관 등 집수리 봉사도 병행한다. 앞으로도 한일시멘트는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건자재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