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홈런, 초·중등 대상 스마트홈러닝…AI로 학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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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아이스크림에듀가 개발한 초·중등 대상 스마트홈러닝 ‘AI홈런’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인공지능(AI) 분석 서비스가 강점이다. 국내 스마트러닝 시장을 처음 개척한 AI홈런은 종이 학습지와 온라인 동영상강의 같은 기존의 교육 모델과는 달리 학습 전용 단말기를 기반으로 AI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AI홈런은 인터넷 유해 환경이 차단된 전용 학습기를 통해 330만 건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했다. 예·복습, 시험 대비, 학습 전과 등 학교 공부에 필요한 전학년 콘텐츠를 비롯해 인성과 예술, 코딩, 실감형 콘텐츠 등 교과 밖 콘텐츠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다음달 공개할 예정인 뉴 디바이스는 해상도와 메모리 등을 향상시키고 고화소 전후면 카메라를 장착해 실감나는 콘텐츠 학습 환경을 최적화했다.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AI 학습 분석 서비스인 AI생활기록부로 하루 1500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10만 명 이상의 회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학습에 대한 AI 분석이 가능해 학습 습관을 바로잡아주며 자기주도 자율학습을 돕는다. 이 같은 이유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학습 격차가 더 심화되는 상황에서 AI홈런이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국내 미래가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달렸다’는 신념으로 AI 태동기부터 AI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기술 융합을 통해 새 에듀테크의 길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