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군더더기 없는 궐련형 전자담배…청소도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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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KT&G가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릴은 ‘단순함이 최상의 정교함’이라는 철학을 제품 설계 전반에 적용했다. 군더더기 없는 일체형 구조의 디자인, 연속 흡연, 간편한 청소 등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독자 플랫폼인 릴 하이브리드는 스틱과 액상 카트리지를 함께 사용해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냄새를 줄이면서도 연기량을 늘리고 청소 편의성도 높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최근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2.0에는 버튼을 누를 필요 없는 ‘스마트-온’ 기능과 직관적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해 또 한번 혁신을 이뤘다.
2020년 9월 릴 플러스의 후속 제품으로 출시된 릴 솔리드 2.0은 ‘서라운드 히팅’ 기능으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한다.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30개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충전의 번거로움도 줄였다. 기기 옆면에 탈착이 가능한 스타일러 데코를 추가해 소비자 취향대로 색상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KT&G는 2020년 1월 글로벌 기업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과 릴 제품군의 해외 시장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러시아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은 제품 설계부터 브랜딩까지 세심한 기획과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며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가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