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병원화장품·더마보습케어 부문 동시 수상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병원화장품과 더마(치료용) 보습케어 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병원화장품 부문에서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더마코스메틱 전문 브랜드다. 의약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름다움(aesthetic)’과 ‘외부(extra)’ ‘내부(intra)’를 합성해 브랜드를 지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10년 넘게 에스트라는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거듭해왔다”며 “올해는 민감성 피부를 지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트라는 최근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에센스’를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피부 장벽 속 천연 보습인자 비율과 비슷하게 성분을 구현해 수분을 충전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킨케어 첫 번째 단계에서 사용하는 즉시 피부 속 보습을 케어한다는 설명이다. 우윳빛 제형의 에센스 제품으로 끈적임과 유분기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는 평가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