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두유, 콩단백질 식물성제품 확대…환자식으로도 인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삼육식품의 삼육두유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두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10년 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82년 식품사업을 시작한 삼육식품은 1984년 업계 최초로 ‘파우치 삼육두유’를 출시한 이후 국내 두유업계를 이끌고 있다. 삼육두유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출시한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호를 사로잡고 있다. ‘검은 참깨두유’ ‘검은콩 두유’ ‘검은콩 칼슘두유’는 여러 연령대로부터 수요가 꾸준하다. ‘검은콩 호두와 아몬드’ ‘미숫가루 두유’ ‘고구마 호박에게 바나나’도 인기가 높다.
삼육식품은 맛 좋은 환자식으로도 이름 났다. 영양 불균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두유를 바탕으로 출시한 환자식 ‘삼육 케어푸드’를 통해서다. 당뇨환자용식과 환자용 균형영양식 2종이 출시됐다.

뛰어난 품질과 정직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에도 진출했다. 국내 두유업계 수출 1위 기업이다. 2017년엔 무역의날을 맞아 500만달러 수출탑을, 2018년엔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삼육식품의 경영이념은 ‘온누리에 건강을’이다. 최근엔 다양한 식물성 제품을 속속 내놨다. 콩단백질을 주원료로 하는 ‘베지버거’ ‘베지미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면 ‘삼육 옛날쌀국수’, 선식 ‘삼육한끼’, ‘삼육김’, ‘삼육 참기름’, ‘삼육 들기름’ 등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