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전후방 QHD 탑재…화질 선명도 크게 높여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이나비가 블랙박스 부문에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아이나비는 최근 하이엔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5000’를 출시했다. 전후방 QHD(쿼드HD)를 탑재해 화질 선명도를 높였다.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아이나비만의 이미지 튜닝 기술을 더해 블랙박스의 핵심으로 꼽히는 주야간 영상 화소 구현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QHD 영상은 총 368만 화소만 구현할 수 있지만, 아이나비 QXD5000은 514만 화소까지 구현할 수 있다. 영상 프레임 내에서 구현 가능한 화소가 늘어난 만큼 이미지 선명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실시간으로 영상에 맞게 명암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오토 HDR 기능도 탑재됐다.
QXD5000은 렌즈 초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빛에 따라 발생하는 광학 왜곡 현상을 줄였다. 현실에 가까운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카메라 렌즈가 원형이라서 발생하는 영상 테두리 왜곡 현상은 디와프 영상보정기술을 적용해 왜곡을 줄였다. 야간 등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영상 노이즈(잡음)를 줄이기 위해 신기술인 울트라나이트비전3.0도 활용했다.

아이나비 QXD5000은 스마트폰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쓸 수도 있다.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다. 별도 동글을 연결해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운전자의 주행내역과 습관을 알려주는 운행기록 데이터서비스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