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떡'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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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소장 우희경)는 28일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교정협의회(회장 김진영)의 후원으로 2300명분의 떡 절편을 수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떡은 사회와 격리되고 가족과 단절된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 미성년 자녀돕기, 사랑의 멘토링데이, 소년수용자 독서지도, 무연고자 영치금지원, 수용자 집중인성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영 교정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증한 떡을 통해 수용자들이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희경 부산구치소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교정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소중한 가족들과 명절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사랑이 담긴 떡을 먹으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번에 기증한 떡은 사회와 격리되고 가족과 단절된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 미성년 자녀돕기, 사랑의 멘토링데이, 소년수용자 독서지도, 무연고자 영치금지원, 수용자 집중인성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영 교정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증한 떡을 통해 수용자들이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희경 부산구치소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교정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소중한 가족들과 명절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사랑이 담긴 떡을 먹으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