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3500억원 P-CBO로 中企 93곳 자금조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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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지난 25일 3506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P-CBO)을 발행해 중소·벤처기업 93곳의 자금 조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자체 신용으로는 시장에서 소화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93곳의 회사채를 담보로 P-CBO를 발행했다. 만기는 3년, 기업당 발행 규모는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최소 15억원에서 최대 68억원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자동차 항공 조선 등 기긴산업과 일반 제조업이 68%로 대다수이며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산업이 22%로 구성됐다. 대부분 기업의 신용등급은 ‘B+’이었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자금조달 지원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중기부는 자체 신용으로는 시장에서 소화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93곳의 회사채를 담보로 P-CBO를 발행했다. 만기는 3년, 기업당 발행 규모는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최소 15억원에서 최대 68억원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자동차 항공 조선 등 기긴산업과 일반 제조업이 68%로 대다수이며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산업이 22%로 구성됐다. 대부분 기업의 신용등급은 ‘B+’이었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자금조달 지원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