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북한에 침묵하는 민주당, 대통령만 좇는 문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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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민주당은 대통령만 좇는 문바라기, 달바라기"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28일 SNS에 "국민의 사살과 시신훼손에도 대통령은 아직까지 국민앞에서 공개적으로 북한 규탄 한마디 않고 있다"며 "국군의날 기념사에서도 한마디 항의도 심지어 북한의 '북'자도 나오지 않았고, 어제 뒤늦게 관련장관회의를 주재하고도 국민죽음에 대한 애도나 대북규탄은 한마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이러니, 민주당도 똑같이 침묵이다"라고 했다. 김 교수는 "그들이 먼저 규탄결의안 위해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해놓고 이제와서 딴소리"라며 "김정은의 통지문이 국민사살과 북한만행이라는 엄연한 팩트를 바꿀수는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변했으면 변한 상황을 반영해서 결의안 통과해야하고 '규탄'이 걱정되면 '대북결의안'으로라도 통과해야한다"고도 했다.
김 교수는 "만행을 저지른 북에 대해 공개적으로 직접육성으로 항의한마디 못하는 대통령, 그를 좇아 대북규탄결의안마저 슬그머니 뭉개버린 민주당, 초록이 동색이다"라고 비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김 교수는 28일 SNS에 "국민의 사살과 시신훼손에도 대통령은 아직까지 국민앞에서 공개적으로 북한 규탄 한마디 않고 있다"며 "국군의날 기념사에서도 한마디 항의도 심지어 북한의 '북'자도 나오지 않았고, 어제 뒤늦게 관련장관회의를 주재하고도 국민죽음에 대한 애도나 대북규탄은 한마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이러니, 민주당도 똑같이 침묵이다"라고 했다. 김 교수는 "그들이 먼저 규탄결의안 위해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해놓고 이제와서 딴소리"라며 "김정은의 통지문이 국민사살과 북한만행이라는 엄연한 팩트를 바꿀수는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변했으면 변한 상황을 반영해서 결의안 통과해야하고 '규탄'이 걱정되면 '대북결의안'으로라도 통과해야한다"고도 했다.
김 교수는 "만행을 저지른 북에 대해 공개적으로 직접육성으로 항의한마디 못하는 대통령, 그를 좇아 대북규탄결의안마저 슬그머니 뭉개버린 민주당, 초록이 동색이다"라고 비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