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하지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따뜻함 필요한 분들께 추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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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 '담보'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이긴 한데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은 "이 영화는 특별한 관계의 사람이 가족이 되면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요즘 가족이지만 멀리 있어서 보지 못할 수 있고 관계가 소원한 분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런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 따뜻함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드린다"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담보'는 빚을 받으러 갔던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가 우연히 한 아이 승이(박소이, 하지원)를 담보로 맡게 됐다는 이야기다. 영화 '하모니'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과 따뜻한 통찰력을 입증했던 강대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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