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박물관 전시용 '한반도 간척 역사 자료' 공모

새만금개발청은 우리나라 간척역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공모전을 11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 전시할 자료 공모 대상은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의 간척사업 관련 자료, 간척지 주민의 생활사 자료, 새만금 간척사업 관련 기록물 및 기념물 등이다. 해외 간척 자료도 포함된다.

입상작에는 총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새만금간척박물관은 전북 부안군에 2023년 들어설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애초 다음 달 10일까지 공모할 예정이었으나 더 많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