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외식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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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세계서 가장 많이 팔려 기네스북 인증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베이커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시장을 선도해왔다.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은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인증을 받았다.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은 일정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키롤케익은 5년(2015년 1월~2019년 12월) 동안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249만8487개 판매돼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될 수 있었다. 판매된 실키롤케익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000㎞에 달한다. 프랑스 에펠탑(300m) 높이의 9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339배에 이른다.
실키롤케익은 1988년 5월 11일 출시된 이후 32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전용 밀가루에 신선한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실키롤케익은 파리바게뜨 선물류 제품 중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로 다시 화제가 된 실키롤케익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일명 ‘기네스롤’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뜻깊은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재조명됐다. 그 결과 하루평균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은 34년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와 임직원들의 노력, 확고한 브랜드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제과제빵 분야에 새로운 역사를 써갈 것”이라고 말했다.교촌치킨, 인공첨가제 안 쓴 치킨 인기…나눔경영에도 앞장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소진세·황학수)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치킨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400개 이상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시장에서 1991년 출발한 교촌치킨은 29년째 장수하며 독보적인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교촌치킨의 첫 번째 장수 비결은 제품력이다. 대표 메뉴로는 창업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 교촌시리즈,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 사이에서 충성고객을 확보한 레드시리즈, 2010년 출시된 이후 ‘단짠(달면서 짠맛)’ 감칠맛으로 인기 메뉴가 된 허니시리즈가 있다. 인공첨가제를 쓰지 않고 국내산 통마늘, 발효간장, 홍고추, 아카시아 벌꿀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두 번째 비결은 상생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 파트너사 등 톱니바퀴처럼 엮인 이해관계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교촌치킨의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약 6억1827만원(2018년 기준)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시스템에 등록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로 2014년(4억1946만원)보다 47% 이상 증가했다.
나눔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행복채움’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 지난 2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을 맺고 올 상반기에 학대 피해아동 239명의 맞춤형 심리치료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아동 가정을 위한 치킨 나눔도 함께 진행,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534곳의 아동 1074명에게 치킨 간식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서 먹거리 쇼핑"…'푸드드림' 플랫폼 구축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편의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쇼핑하는 시대를 이끈다는 목표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푸드드림(Food Dream)’ 플랫폼을 선보였다. 푸드드림은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공간으로 특화된 프리미엄 편의점 모델이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이 생활 쇼핑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에 최적화된 종합 쇼핑 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푸드드림은 40평(약 132㎡) 규모의 점포로 5대 핵심 상품군(즉석음식, 차별화된 음료, 신선식품 및 가정간편식(HMR), 와인,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한 다목적 플랫폼 구현에 집중했다. 국수와 우동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고 즉석 핫도그 ‘빅바이트’와 군고구마, 어묵, 치킨 등 편의점 대표 간식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차별화 음료로는 편의점 최초 자체상표(PB) 상품으로 불리는 슬러피와 걸프 음료가 1020세대엔 새로운 경험을, 4050세대엔 추억을 선사한다. 세븐일레븐 측은 “푸드드림은 1인 가구 시대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신개념 편의점 모델이자 미래에 편의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스마트 택배 서비스, 무인 물품보관함인 세븐락커도 이용할 수 있다.
1927년 미국 댈러스에서 시작된 세븐일레븐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편의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93년의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지난 7월에는 브랜드(7-11)를 상징하는 숫자인 7만1100호점이 한국에서 탄생했다.
굽네치킨, 겉은 바삭·속은 촉촉 '오븐치킨'…피자도 인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굽네치킨
굽네치킨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오븐치킨 부문 1위에 올랐다. 연속 11년째 대상을 수상했다.
굽네치킨은 오븐구이를 통해서만 낼 수 있는 맛을 추구하며 차별화된 치킨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굽네 오리지널’, ‘굽네 고추바사삭’, ‘굽네 볼케이노’, ‘굽네 갈비천왕’ 등이다. 인기 메뉴인 굽네 고추바사삭은 고추 본연의 매콤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닭고기에 특제 파우더를 입히고 오븐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엔 브랜드의 강점을 살린 오븐 특화 메뉴를 여럿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굽네피자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바삭한 딥디시 도우 속 프리미엄 치즈를 듬뿍 채운 ‘굽네 시카고피자’, 굽네치킨 히트 메뉴에 들어가는 소스를 활용한 ‘갈비천왕 피자’, ‘허니멜로 피자’, ‘볼케이노 피자’ 등이 젊은 층에게 각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굽네치킨은 굽네피자 브랜드 확장을 바탕으로 치킨·피자 세트 메뉴도 출시했다. 치킨과 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가 높다.
오븐 특화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굽네 바게트볼’은 버터와 갈릭 소스를 발라낸 바게트볼 안에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를 듬뿍 채운 디저트다. ‘치즈치밥’, ‘달콤크림볼’, ‘찹쌀치즈볼’, ‘매콤치즈·콘스프 감자’ 등 치킨과 함께 먹기 좋은 사이드메뉴도 인기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맹점 보호 최우선…영상공모전 등 소통 확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동대문엽기떡볶이
동대문 엽기떡볶이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 떡볶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설립 초기부터 가맹점과의 상생 및 소통을 강조하고 무분별한 신규 가맹점 개설을 지양하며 기존 가맹점의 영업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엽기떡볶이는 국내 510여 개 직·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 동대문 엽기떡볶이는 ‘?있어챌린지’라는 고객 참여형 영상공모전을 열었다. 총 상금 1000만원이었던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이슈가 됐고 당선작은 엽기떡볶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엽기떡볶이 가맹본부인 핫시즈너는 ?있어챌린지를 시작으로 향후 고객과 소통하는 이벤트와 행사를 확대하고 접점을 확장하는 등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만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매주 리그램 이벤트와 월별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바일앱 주문 시에는 배달 할인과 방문포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체 구매 채널 확보와 모바일앱 고객층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간 주문량 누적 순위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TOP1000’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떡볶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은 가맹점주들의 노고와 엽기떡볶이를 애용하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다.
킹콩부대찌개, 부대찌개 한류 앞장…베트남·인도네시아 진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킹콩부대찌개
프랜차이즈업체 에스엘에프앤비의 대표 브랜드인 킹콩부대찌개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부대찌개 전문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킹콩부대찌개는 ‘배부름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의 부대찌개 전문 브랜드다. 팔도연구소와 함께 부대찌개에 특화된 라면사리 ‘킹콩사리면’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킹콩부대찌개의 라면 사리 무한리필 정책은 업계 전반에 유행이 되기도 했다.
에스엘에프앤비는 그동안 킹콩부대찌개만의 특색 있는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메뉴를 개발해왔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부대찌개 마니아로 알려진 e스포츠 해설가 울프 슈뢰더와 신메뉴를 개발 중이다. 슈뢰더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해 ‘대한미국놈’으로 불리기도 하는 유명 인사다.
킹콩부대찌개는 조만간 국내에서 200호점이 문을 열 전망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도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무료식사와 다양한 기부,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단 한 군데의 가맹점이라도 사업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분석하고 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순태 에스엘에프앤비 대표는 “앞으로도 다각도로 신메뉴를 개발하고 품질과 서비스 부문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드리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커피, 아라비카 100% 원두 사용…1110호점 문 열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메가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메가커피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메가커피는 14년 카페 프랜차이즈 경력을 지닌 앤하우스에서 런칭한 브랜드다. 아라비카 100%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커피·음료 전문점이다. 2016년 1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메가커피는 지난 7월 4년6개월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달에는 1110호점의 문을 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메가커피는 이 같은 성공 요인을 좋은 품질의 제품, 저렴한 가격, 메가커피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음료와 운영 시스템, 가맹점과의 상생정책을 꼽았다.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의 커피맛을 낸다는 평가다.
퐁크러쉬, 유니콘 프라페 등 개성있는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엄청나게 큰 커피’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 이름처럼 커피도 대용량으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가맹점 지원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난 3월 전국 835개 가맹점에 현금 100만원과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 지역에는 추가로 20㎏의 원두 지원과 로열티를 2개월간 면제하는 등 10억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이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메가커피를 우수한 브랜드로 선정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흑화당, '수제 흑당티' 日·동남아 입맛까지 사로잡아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흑화당
흑화당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티 전문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흑화당은 흑당버블밀크티, 흑당아이스크림, 흑당커피, 곤약버블티, 달고나 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운영 중인 프리미엄 티 하우스 전문 브랜드다. 직접 졸여낸 흑당 버블을 쓰는 게 특징이다.
오리지널 흑당 버블에 진한 우유를 더한 ‘흑당 버블 밀크티’,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쫄깃한 흑당 버블을 더한 ‘흑당 버블 아이스크림’ 등이 대표 메뉴다. 수제 디저트 브랜드 ‘몽샹82’의 누가크래커도 함께 판매한다.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쫄깃한 식감의 곤약 버블을 써서 칼로리는 낮추고 풍부한 과일로 상큼함을 더한 ‘곤약 버블티’ 시리즈도 인기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적은 칼로리로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패션후르츠곤약버블티, 청포도곤약버블티, 자몽곤약버블티 등이 있다. ‘스파클링 에이드’ 시리즈도 출시했으며 청포도 라임 에이드, 자몽 에이드, 패션애플 에이드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흑화당은 일본과 말레이시아에도 진출했다. 각각 매장 네 곳을 냈다. 지난달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탄생시킨 캐릭터 브랜드 ‘BT21’과 협업을 시작했다.
새로운 시즌 음료 7종을 출시하고 음료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흑화당 관계자는 “모든 메뉴에 새로움, 즐거움, 건강함, 맛 등 네 가지 요소를 담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늘 기대 이상의 맛을 선보이고 남다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역전할머니맥주, 살얼음맥주·치즈라볶이로 소비자 입맛 잡아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역전할머니맥주
역전할머니맥주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55만명이 참여한 대국민 투표를 통해 주점 프랜차이즈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1982년 전북 익산역 앞에서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OB엘베강 주점을 운영하던 할머니의 사연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지난 8월 전국 600호점을 달성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살얼음맥주와 치즈라볶이, 짜파구리, 살얼음파인애플 등 인기 메뉴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징어입, 아귀포, 먹태 등과 같은 건어물 안주는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모든 가맹점에 지원금 200만원 전달, 방역작업 무상 지원, 손소독제 제공 등을 했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쌀 기부, 사랑의 연탄 기탁, 독거노인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역전할머니맥주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시상식인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하게 됐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 발전하는 주점 프랜차이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베이커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시장을 선도해왔다.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은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인증을 받았다.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은 일정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키롤케익은 5년(2015년 1월~2019년 12월) 동안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249만8487개 판매돼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될 수 있었다. 판매된 실키롤케익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000㎞에 달한다. 프랑스 에펠탑(300m) 높이의 9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339배에 이른다.
실키롤케익은 1988년 5월 11일 출시된 이후 32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전용 밀가루에 신선한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실키롤케익은 파리바게뜨 선물류 제품 중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로 다시 화제가 된 실키롤케익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일명 ‘기네스롤’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뜻깊은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재조명됐다. 그 결과 하루평균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은 34년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와 임직원들의 노력, 확고한 브랜드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제과제빵 분야에 새로운 역사를 써갈 것”이라고 말했다.교촌치킨, 인공첨가제 안 쓴 치킨 인기…나눔경영에도 앞장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소진세·황학수)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치킨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400개 이상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시장에서 1991년 출발한 교촌치킨은 29년째 장수하며 독보적인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교촌치킨의 첫 번째 장수 비결은 제품력이다. 대표 메뉴로는 창업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 교촌시리즈,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 사이에서 충성고객을 확보한 레드시리즈, 2010년 출시된 이후 ‘단짠(달면서 짠맛)’ 감칠맛으로 인기 메뉴가 된 허니시리즈가 있다. 인공첨가제를 쓰지 않고 국내산 통마늘, 발효간장, 홍고추, 아카시아 벌꿀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두 번째 비결은 상생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 파트너사 등 톱니바퀴처럼 엮인 이해관계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교촌치킨의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약 6억1827만원(2018년 기준)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시스템에 등록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로 2014년(4억1946만원)보다 47% 이상 증가했다.
나눔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행복채움’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 지난 2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을 맺고 올 상반기에 학대 피해아동 239명의 맞춤형 심리치료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아동 가정을 위한 치킨 나눔도 함께 진행,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534곳의 아동 1074명에게 치킨 간식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서 먹거리 쇼핑"…'푸드드림' 플랫폼 구축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편의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쇼핑하는 시대를 이끈다는 목표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푸드드림(Food Dream)’ 플랫폼을 선보였다. 푸드드림은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공간으로 특화된 프리미엄 편의점 모델이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이 생활 쇼핑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에 최적화된 종합 쇼핑 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푸드드림은 40평(약 132㎡) 규모의 점포로 5대 핵심 상품군(즉석음식, 차별화된 음료, 신선식품 및 가정간편식(HMR), 와인,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한 다목적 플랫폼 구현에 집중했다. 국수와 우동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고 즉석 핫도그 ‘빅바이트’와 군고구마, 어묵, 치킨 등 편의점 대표 간식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차별화 음료로는 편의점 최초 자체상표(PB) 상품으로 불리는 슬러피와 걸프 음료가 1020세대엔 새로운 경험을, 4050세대엔 추억을 선사한다. 세븐일레븐 측은 “푸드드림은 1인 가구 시대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신개념 편의점 모델이자 미래에 편의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스마트 택배 서비스, 무인 물품보관함인 세븐락커도 이용할 수 있다.
1927년 미국 댈러스에서 시작된 세븐일레븐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편의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93년의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지난 7월에는 브랜드(7-11)를 상징하는 숫자인 7만1100호점이 한국에서 탄생했다.
굽네치킨, 겉은 바삭·속은 촉촉 '오븐치킨'…피자도 인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굽네치킨
굽네치킨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오븐치킨 부문 1위에 올랐다. 연속 11년째 대상을 수상했다.
굽네치킨은 오븐구이를 통해서만 낼 수 있는 맛을 추구하며 차별화된 치킨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굽네 오리지널’, ‘굽네 고추바사삭’, ‘굽네 볼케이노’, ‘굽네 갈비천왕’ 등이다. 인기 메뉴인 굽네 고추바사삭은 고추 본연의 매콤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닭고기에 특제 파우더를 입히고 오븐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엔 브랜드의 강점을 살린 오븐 특화 메뉴를 여럿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굽네피자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바삭한 딥디시 도우 속 프리미엄 치즈를 듬뿍 채운 ‘굽네 시카고피자’, 굽네치킨 히트 메뉴에 들어가는 소스를 활용한 ‘갈비천왕 피자’, ‘허니멜로 피자’, ‘볼케이노 피자’ 등이 젊은 층에게 각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굽네치킨은 굽네피자 브랜드 확장을 바탕으로 치킨·피자 세트 메뉴도 출시했다. 치킨과 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가 높다.
오븐 특화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굽네 바게트볼’은 버터와 갈릭 소스를 발라낸 바게트볼 안에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를 듬뿍 채운 디저트다. ‘치즈치밥’, ‘달콤크림볼’, ‘찹쌀치즈볼’, ‘매콤치즈·콘스프 감자’ 등 치킨과 함께 먹기 좋은 사이드메뉴도 인기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맹점 보호 최우선…영상공모전 등 소통 확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동대문엽기떡볶이
동대문 엽기떡볶이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 떡볶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설립 초기부터 가맹점과의 상생 및 소통을 강조하고 무분별한 신규 가맹점 개설을 지양하며 기존 가맹점의 영업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엽기떡볶이는 국내 510여 개 직·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 동대문 엽기떡볶이는 ‘?있어챌린지’라는 고객 참여형 영상공모전을 열었다. 총 상금 1000만원이었던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이슈가 됐고 당선작은 엽기떡볶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엽기떡볶이 가맹본부인 핫시즈너는 ?있어챌린지를 시작으로 향후 고객과 소통하는 이벤트와 행사를 확대하고 접점을 확장하는 등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만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매주 리그램 이벤트와 월별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바일앱 주문 시에는 배달 할인과 방문포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체 구매 채널 확보와 모바일앱 고객층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간 주문량 누적 순위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TOP1000’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떡볶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은 가맹점주들의 노고와 엽기떡볶이를 애용하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다.
킹콩부대찌개, 부대찌개 한류 앞장…베트남·인도네시아 진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킹콩부대찌개
프랜차이즈업체 에스엘에프앤비의 대표 브랜드인 킹콩부대찌개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부대찌개 전문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킹콩부대찌개는 ‘배부름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의 부대찌개 전문 브랜드다. 팔도연구소와 함께 부대찌개에 특화된 라면사리 ‘킹콩사리면’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킹콩부대찌개의 라면 사리 무한리필 정책은 업계 전반에 유행이 되기도 했다.
에스엘에프앤비는 그동안 킹콩부대찌개만의 특색 있는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메뉴를 개발해왔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부대찌개 마니아로 알려진 e스포츠 해설가 울프 슈뢰더와 신메뉴를 개발 중이다. 슈뢰더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해 ‘대한미국놈’으로 불리기도 하는 유명 인사다.
킹콩부대찌개는 조만간 국내에서 200호점이 문을 열 전망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도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무료식사와 다양한 기부,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단 한 군데의 가맹점이라도 사업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분석하고 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순태 에스엘에프앤비 대표는 “앞으로도 다각도로 신메뉴를 개발하고 품질과 서비스 부문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드리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커피, 아라비카 100% 원두 사용…1110호점 문 열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메가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메가커피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메가커피는 14년 카페 프랜차이즈 경력을 지닌 앤하우스에서 런칭한 브랜드다. 아라비카 100%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커피·음료 전문점이다. 2016년 1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메가커피는 지난 7월 4년6개월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달에는 1110호점의 문을 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메가커피는 이 같은 성공 요인을 좋은 품질의 제품, 저렴한 가격, 메가커피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음료와 운영 시스템, 가맹점과의 상생정책을 꼽았다.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의 커피맛을 낸다는 평가다.
퐁크러쉬, 유니콘 프라페 등 개성있는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엄청나게 큰 커피’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 이름처럼 커피도 대용량으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가맹점 지원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난 3월 전국 835개 가맹점에 현금 100만원과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 지역에는 추가로 20㎏의 원두 지원과 로열티를 2개월간 면제하는 등 10억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이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메가커피를 우수한 브랜드로 선정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흑화당, '수제 흑당티' 日·동남아 입맛까지 사로잡아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흑화당
흑화당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티 전문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흑화당은 흑당버블밀크티, 흑당아이스크림, 흑당커피, 곤약버블티, 달고나 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운영 중인 프리미엄 티 하우스 전문 브랜드다. 직접 졸여낸 흑당 버블을 쓰는 게 특징이다.
오리지널 흑당 버블에 진한 우유를 더한 ‘흑당 버블 밀크티’,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쫄깃한 흑당 버블을 더한 ‘흑당 버블 아이스크림’ 등이 대표 메뉴다. 수제 디저트 브랜드 ‘몽샹82’의 누가크래커도 함께 판매한다.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쫄깃한 식감의 곤약 버블을 써서 칼로리는 낮추고 풍부한 과일로 상큼함을 더한 ‘곤약 버블티’ 시리즈도 인기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적은 칼로리로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패션후르츠곤약버블티, 청포도곤약버블티, 자몽곤약버블티 등이 있다. ‘스파클링 에이드’ 시리즈도 출시했으며 청포도 라임 에이드, 자몽 에이드, 패션애플 에이드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흑화당은 일본과 말레이시아에도 진출했다. 각각 매장 네 곳을 냈다. 지난달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탄생시킨 캐릭터 브랜드 ‘BT21’과 협업을 시작했다.
새로운 시즌 음료 7종을 출시하고 음료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흑화당 관계자는 “모든 메뉴에 새로움, 즐거움, 건강함, 맛 등 네 가지 요소를 담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늘 기대 이상의 맛을 선보이고 남다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역전할머니맥주, 살얼음맥주·치즈라볶이로 소비자 입맛 잡아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 역전할머니맥주
역전할머니맥주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55만명이 참여한 대국민 투표를 통해 주점 프랜차이즈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1982년 전북 익산역 앞에서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OB엘베강 주점을 운영하던 할머니의 사연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지난 8월 전국 600호점을 달성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살얼음맥주와 치즈라볶이, 짜파구리, 살얼음파인애플 등 인기 메뉴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징어입, 아귀포, 먹태 등과 같은 건어물 안주는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모든 가맹점에 지원금 200만원 전달, 방역작업 무상 지원, 손소독제 제공 등을 했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쌀 기부, 사랑의 연탄 기탁, 독거노인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역전할머니맥주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시상식인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하게 됐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 발전하는 주점 프랜차이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