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 김영희,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성공 "인생 몸무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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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 결혼 전 달달 일상 대공개개그우먼 김영희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27)과 결혼 발표 후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내년 1월 결혼
지난 20일, 김영희의 소속사 A9미디어는 "김영희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27)과 내년 1월 결혼한다.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행복한 결정을 내린 만큼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이어 김영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줬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다"라고 전하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결혼 발표 후 김영희는 일명 '럽스타그램'을 통해 피앙세 윤승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보이고 있다. 특히 김영희는 2주 동안 다이어트에 돌입해 5kg 감량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희는 "아침을 생수로 시작했다. 호르몬 약과 비타민 영양제를 꾸준히 먹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ㅈ난 29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시언니 스타일링. 완전 다 마음에 들어요"라는 말과 함께 핫핑크색 슬랙스를 소화했다. 5kg을 감량하여 늘씬해진 슬랙스 핏과 자신감 넘치는 김영희의 포즈에 팬들의 시선이 모였다. 한편, 1983년생인 김영희와 1993년생인 윤승열은 지인으로 지내오다 지난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했다. 당초 올해 안 결혼을 약속했지만 현재 코로나 19의 여파로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김영희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코미디빅리그', '스탠드업'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영화감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윤승열은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2017년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 이어 윤승열은 2018년 9월 전역, 한화 이글스에 복귀했다. 윤승열은 지난해 10월 현역 은퇴해 지도자 과정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