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감악산 등산로 13일부터 밤에도 구경한다
입력
수정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 활성화 위해 경관조명
이달 13일부터 야간에도 경기 파주시 감악산 등산로를 운치 있게 걸을 수 있다.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악산 등산로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달 12일 점등식을 한 뒤 13일부터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파주시는 올해 6월 초부터 7억원을 들여 최근까지 감악산 등산로부터 출렁다리를 거쳐 운계폭포를 잇는 구간에 다양한 LED 등을 설치하는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했다. LED 투광등과 동물조명 등을 등산로 곳곳에 설치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계폭포에는 조명과 영상·음향 기기 등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 이름인 감악(紺嶽)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감악산에 차별화된 야간경관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달 13일부터 야간에도 경기 파주시 감악산 등산로를 운치 있게 걸을 수 있다.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악산 등산로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달 12일 점등식을 한 뒤 13일부터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파주시는 올해 6월 초부터 7억원을 들여 최근까지 감악산 등산로부터 출렁다리를 거쳐 운계폭포를 잇는 구간에 다양한 LED 등을 설치하는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했다. LED 투광등과 동물조명 등을 등산로 곳곳에 설치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계폭포에는 조명과 영상·음향 기기 등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 이름인 감악(紺嶽)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감악산에 차별화된 야간경관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