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경기, 코로나19 사망자 4명 추가…누적 4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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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420명이라고 밝혔다.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사망자(416명)보다 4명 더 증가했다. 사망자는 서울에서 2명, 경기도에서 2명이 나왔다. 고령의 감염자들이 잇따라 사망했다.서울에서 사망자는 지난달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받던 78세 남성이었다. 같은 병원에 입원해있던 또 다른 78세 남성 역시 이날 사망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8월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던 71세 남성이 숨졌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해있던 101세 남성도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8월 중순 이후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9월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96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420명이라고 밝혔다.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사망자(416명)보다 4명 더 증가했다. 사망자는 서울에서 2명, 경기도에서 2명이 나왔다. 고령의 감염자들이 잇따라 사망했다.서울에서 사망자는 지난달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받던 78세 남성이었다. 같은 병원에 입원해있던 또 다른 78세 남성 역시 이날 사망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8월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던 71세 남성이 숨졌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해있던 101세 남성도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8월 중순 이후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9월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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