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추석연휴 5대 범죄 27.5% 감소…폭력 최다
입력
수정
올해 추석 연휴 인천에서 발생한 5대 범죄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치안 활동에 나선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모두 8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34건보다 27.5% 감소했다. 살인이나 강도 범죄는 한 건도 없었고, 폭력 504건, 절도 267건, 추행 등 성범죄 51건이 각각 발생했다.
이 기간 교통사고는 4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57건)보다 22.8% 줄었으나 사망 사고가 1건 있었다.
인천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개발 구역 13곳과 공·폐가 2천41곳을 순찰하고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을 설치했다. 또 공원과 어두운 골목길 등 4천527곳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대응 체제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치안 활동에 나선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모두 8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34건보다 27.5% 감소했다. 살인이나 강도 범죄는 한 건도 없었고, 폭력 504건, 절도 267건, 추행 등 성범죄 51건이 각각 발생했다.
이 기간 교통사고는 4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57건)보다 22.8% 줄었으나 사망 사고가 1건 있었다.
인천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개발 구역 13곳과 공·폐가 2천41곳을 순찰하고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을 설치했다. 또 공원과 어두운 골목길 등 4천527곳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대응 체제를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