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감염 경로 심층 조사

4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365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대전 365번 확진자)은 지난 2일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아내와 자녀 2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한 뒤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당국은 이 남성의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