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정부지정 '문화도시' 서면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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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문화도시 지정사업 서면심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실제 현장 검토를 거쳐 문화도시로 선정된다.
올해 제3차 문화도시 지정사업에는 작년보다 16개가 늘어난 4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구로와 영등포구, 경기 수원과 의정부시, 인천 연수와 서구가 선정됐다.제3차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서면통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현장 검토와 12월 종합발표회를 거쳐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한다. 예비도시로 선정되면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 후 평가를 통해 2021년 12월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다. 5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난 1995년부터 문화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38만 구민이 문화로 동행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올해 제3차 문화도시 지정사업에는 작년보다 16개가 늘어난 4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구로와 영등포구, 경기 수원과 의정부시, 인천 연수와 서구가 선정됐다.제3차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서면통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현장 검토와 12월 종합발표회를 거쳐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한다. 예비도시로 선정되면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 후 평가를 통해 2021년 12월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다. 5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난 1995년부터 문화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38만 구민이 문화로 동행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