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 '엑시트', 추석 연휴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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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MS 조사,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눌러올 추석 연휴 안방극장 최강 영화는 재난영화 '엑시트'(사진)로 나타났다.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그 뒤를 따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이번 추석 연휴 (9월30일~10월4일) 기간 TV에서 방영한 영화 중 시청률 1위는 조정석과 윤아가 주연한 ‘엑시트’가 차지했다고 5일 발표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일 KBS2가 방송한 ‘엑시트’는 271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tvN이 3일 방송한 기생충’으로 165만명이 시청했다. 3위는 SBS가 3일 방송한 ‘82년생 김지영’(149만명), 4위는 SBS가 2일 방송한 영화 ‘사자’(137만명), 5위는 MBC가 1일 방송한 ‘신의한수 귀수편’ (136만명)이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