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그린뉴딜 세미나 개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다음달 20일 ‘유타대 도시계획 그린뉴딜을 만나다’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학 도시계획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핵심 의제인 ‘그린뉴딜’을 기반으로 인천 송도 넷 제로(탄소중립 사회) 현황 연구 발표, 국제인사 초청 강연, 토론 등을 진행한다. 비대면 행사는 송도국제도시 거주 외국인을 포함, 지역 주민들에게 온라인 초청장을 발송 예정이다. 주요 인사로는 특별 강연을 진행하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 친환경 도시계획 모범 사례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의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가한다. 패널토론을 위해 인천경제청, 녹색기후기금(GCF),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등 친환경 도시계획 관계자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리줄 아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교수는 “그린 뉴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과 함께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