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이달 분양

태영건설, 중소형 862가구
태영건설이 이달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투시도)을 분양한다. 주거 선호지역인 동대구 생활권에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주목받고 있다.

신암동 451의 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86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전용 59~84㎡)으로 공급된다. 신암동 일대는 교통허브인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깝다.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수서고속철도(SRT)·시외버스·대구 도시철도 1호선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도 있다. 새 도시철도인 엑스코선(2027년 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현대시티아울렛·이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과 동구시장·효목시장 등 전통시장, 동부허병원·경북대병원·파티마병원 등 의료 시설이 가깝다. 신천수변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동신초가 있고 수성구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친환경 실내놀이터, 맘스카페 등 어린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를 위한 시설도 건립된다. 17%의 낮은 건폐율로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가까울 뿐 아니라 초등학교와 붙어 있어 실수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신암동 219의 4에 이달 마련된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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