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오대산 월정사는 6일 오후 2시 경내 대법륜전에서 '2020 오대산 문화포럼 좌담회'를 연다.
'녹색 미래, 오대산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좌담회에는 주지인 정념스님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조정래 작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여해 녹색 미래를 향한 인류의 길을 모색한다.
정념스님은 "사람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좌담과 세미나 등의 형식으로 오대산 문화포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불교계는 물론 한국 사회, 나아가 인류가 코로나19 이후의 방향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담론을 형성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모범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