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확진자 접촉자·해외입국자 등 7명 추가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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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2차 접촉자 3명과 해외입국자 등 총 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부평구에 사는 A(58·남)씨는 지난 4일 확진된 B(53·여)씨와 함께 지난달 28일 식사를 했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부평구 거주자(66·남)와 서구 거주자(56·남)는 각각 B씨의 직장동료와 지인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B씨는 지난 3일 확진됐으나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남동구 환자 C(56·여)씨의 접촉자다.
A씨 등 3명은 C씨와 2차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로 추정된다. 강화군에 사는 D(72·여)씨는 연조직염(봉와직염)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6세 여성과 지난달 29일 지인 모임에서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D씨의 확진 뒤 남편(73)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됐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서구 거주 31세 남성의 아내(30)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도 국적 46세 남성도 추가로 확진됐다.
그는 인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지난 3일 입국했으며 전날 미추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오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51명이다.
/연합뉴스
부평구에 사는 A(58·남)씨는 지난 4일 확진된 B(53·여)씨와 함께 지난달 28일 식사를 했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부평구 거주자(66·남)와 서구 거주자(56·남)는 각각 B씨의 직장동료와 지인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B씨는 지난 3일 확진됐으나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남동구 환자 C(56·여)씨의 접촉자다.
A씨 등 3명은 C씨와 2차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로 추정된다. 강화군에 사는 D(72·여)씨는 연조직염(봉와직염)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6세 여성과 지난달 29일 지인 모임에서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D씨의 확진 뒤 남편(73)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됐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서구 거주 31세 남성의 아내(30)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도 국적 46세 남성도 추가로 확진됐다.
그는 인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지난 3일 입국했으며 전날 미추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오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5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