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서울 본사 폐쇄…환경미화 담당자 코로나 확진

CJ제일제당, 서울 본사 전면 폐쇄

▽"전 직원 재택근무…밀접접촉자 음성 판정"

CJ제일제당 서울 쌍림동 본사에 근무하던 환경미화 담당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옥이 전면 폐쇄됐다.

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본사에 근무하던 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 담당자가 지난 6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사 사옥을 폐쇄했다.

이에 CJ제일제당 전 직원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절반 이상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접촉 직원이 많지 않다"며 "해당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23명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보건당국과 협의해 본사 재개장 시점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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