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4호 태풍 '찬홈' 비상…9일부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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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상청은 7일 오후 3시 기준 찬홈이 최대 순간풍속이 50m(초속)에 달하는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오키나와현 미나미다이토 섬 동쪽 약 380km 해상에서 시간당 20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찬홈은 8일 세력을 키워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 9일부터는 일본 열도 동쪽을 따라 서서히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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