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해상 강한 바람…"항공기·선박 운항 차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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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앞서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풍랑경보로 강화됐다.
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에 주말(10∼11일)까지 바람이 초속 10∼22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8일과 9일 사이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해안지역에서 높은 파도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낚시나 물놀이 등 해안가 야외활동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육상에도 10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8일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전날(22∼24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
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에 주말(10∼11일)까지 바람이 초속 10∼22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8일과 9일 사이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해안지역에서 높은 파도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낚시나 물놀이 등 해안가 야외활동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육상에도 10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8일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전날(22∼24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