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사냥꾼' 켑카,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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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쇼플리 등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 중 8명 참가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30·미국)가 약 두 달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켑카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음 주 더 CJ컵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2개월간 부상 치료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PGA 투어 통산 7승 가운데 무려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낸 켑카는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그가 복귀전으로 삼은 더 CJ컵은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최근 3년간 제주도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 장소를 미국으로 옮겼다.
켑카는 한국에서 열린 더 CJ컵에서 2018년 우승했다.
지난해 대회에도 출전했으나 당시 무릎 부상 때문에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2년 만에 더 CJ컵 패권 탈환을 노리는 켑카는 "CJ컵 우승자 출신으로서 이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이 어려운 시기에 대회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켑카는 2019-2020시즌 PGA 투어에서 13개 대회에 출전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6월 RBC 헤리티지 7위까지 10위 안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그의 최근 우승은 2019년 7월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이다. PGA 투어는 또 켑카 외에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 게리 우들런드(이상 미국) 등의 선수들도 올해 더 CJ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더 CJ컵에는 현재 세계 랭킹 1∼6위인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모리카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모두 출전하는 등 세계 10위 내 선수 중 8명이 나온다.
쇼플리가 8위, 켑카가 10위에 올라 있다. 이들 외에도 조던 스피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 쟁쟁한 선수들이 총상금 975만달러가 걸린 올해 더 CJ컵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PGA 투어 통산 7승 가운데 무려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낸 켑카는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그가 복귀전으로 삼은 더 CJ컵은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최근 3년간 제주도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 장소를 미국으로 옮겼다.
켑카는 한국에서 열린 더 CJ컵에서 2018년 우승했다.
지난해 대회에도 출전했으나 당시 무릎 부상 때문에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2년 만에 더 CJ컵 패권 탈환을 노리는 켑카는 "CJ컵 우승자 출신으로서 이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이 어려운 시기에 대회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켑카는 2019-2020시즌 PGA 투어에서 13개 대회에 출전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6월 RBC 헤리티지 7위까지 10위 안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그의 최근 우승은 2019년 7월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이다. PGA 투어는 또 켑카 외에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 게리 우들런드(이상 미국) 등의 선수들도 올해 더 CJ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더 CJ컵에는 현재 세계 랭킹 1∼6위인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모리카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모두 출전하는 등 세계 10위 내 선수 중 8명이 나온다.
쇼플리가 8위, 켑카가 10위에 올라 있다. 이들 외에도 조던 스피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 쟁쟁한 선수들이 총상금 975만달러가 걸린 올해 더 CJ컵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