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그린, 공영쇼핑서 재료·조리시간 아끼는 '더블세이브 도마' 선봬

생활용품기업 제이엠그린은 오는 12일 TV홈쇼핑 공영쇼핑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 중소기업 제품 인증 '브랜드K'로 선정된 '더블세이브 도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블세이브 도마는 식재료를 썰 때 나오는 액체를 배출하는 홈을 도마 둘레에 적용한 게 특징이다. 김치 등 물기가 있는 식재료를 손질할 때 액체 또는 식재료가 도마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홈 부분에 탈착할 수 있는 접시 두 개를 제공해 조리 과정에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도마 가로 부분에는 ㎝ 단위의 자를 부착해 일정한 크기로 음식을 손질하기 편리하다. 도마 바닥에는 실리콘 패킹을 부착해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내냉·내열 성능도 우수해 열탕 소독 및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이 도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BPA 프리(free) 인증을 받았다.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제이엠그린은 더블세이브 도마를 TV홈쇼핑 최초로 오는 12일 오후 1시 40분 공영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제이엠그린은 오는 13일 오후 2시40분 공영쇼핑에서 냉동용기 '신제품알알이쏙'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다진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식재료를 알맞은 크기로 소분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제품이다. 용기에 담긴 음식은 용기 밑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 간편하게 꺼낼 수 있다. 제이엠그린은 지난달 15일에 이어 이번에 신제품알알이쏙 2차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정미 제이엠그린 대표는 "직접 발명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생활 속의 불편함을 개선해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