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클라우드 활용한 기업 협업 솔루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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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B17
[창간 56주년] 다시 뛰는 국가대표 기업들


삼성SDS는 지난 7월부터 브리티웍스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판(My Trial)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브리티웍스의 5개 핵심 솔루션을 활용하면 어떤 제약도 없이 끊김없는 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브리티웍스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 기존 사내 업무 시스템뿐 아니라 외부의 다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업무시스템에 매번 접속해 정보를 조회하는 번거로움 없이 메신저로 각종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동료와 대화하듯 AI 챗봇에게 업무에 관해 묻고,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브리티 미팅’은 원격회의, 온라인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설문조사 등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업무 환경도 제공한다. 기업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사용자 권한 설정, 데이터 암호화, 정보유출 방지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 5월 삼성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 운영에 브리티웍스를 적용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최근 국내 한 중견 부품제조 기업이 브리티웍스를 도입해 임직원 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