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40주년 서울 내한공연 12월 6일까지 연장

뮤지컬 걸작으로 손꼽히는 '캣츠'가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한공연의 연장을 확정했다.

내한공연 주관사 클립서비스는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캣츠' 공연을 12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첫 공연을 올린 '캣츠'는 애초 다음 달 8일까지 두 달 간 공연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들의 아쉬움이 커지면서 공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다음 달 7∼20일 공연에 대한 예매는 이번 달 21일부터 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 간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객석 가장 앞 좌석인 1열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

'캣츠'는 1981년 초연 이후 30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8천만명이 관람한 뮤지컬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과 함께 뮤지컬 분야의 '빅4'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연합뉴스